제508화 대단해, 윤솔
- 점심을 먹고 다들 피곤한지 단국진과 오진리는 쉬러 갔고, 윤솔은 컴퓨터를 들고 서재로 가서 이연이 보내준 오늘 아침 회의 자료를 살펴봤다. 저녁 5시가 넘어서야 윤솔은 단국진과 오진리를 데리고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 C시는 작은 도시에 불과했지만 지역 특산품이 꽤나 많은 곳이었다.
- 윤솔은 요리를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쪽으로 내려와서 거의 온 적이 없었기에 서울 음식만 먹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먹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