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화 왜 그래, 복근 때문에 멀미해?
- 섹시미로 가득 찬 한시혁의 몸이 소연우의 시선으로 들어왔고 그녀의 머릿속에는 얼굴을 붉히는 장면들이 걷잡을 수 없이 떠올랐다.
- 평소 한시혁은 목욕을 하고 나면 옷을 입지 않고 넓은 가슴을 보이며 목욕가운만 두르고 있었기에 소연우는 그 모습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외면했지만 그 장면은 그녀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 이때 그녀의 신비한 머릿속은 마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처럼 그런 화면들이 잇따라 떠오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