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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7화 트라우마

  • 한시혁은 두 시간 밖에 자지 않았다. 낯선 환경에 안전감이 없었지만 소연우가 옆에 있어 줘서 더 이상 억지로 버틸 일이 없었다. 눈을 뜬 순간 소연우가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다른 손가락으로 그의 오똑선 콧날을 어루만지고 있는 걸 보았다.
  • 두 사람의 눈길이 마주치자 소연우의 눈빛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마치 나쁜 짓을 하다 부모님에게 걸린 아이 같았다. 한시혁이 너무 빨리 깨버려서 소연우는 완전 무방비 상태였다.
  • 한시혁은 뚫어지게 소연우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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