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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7화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가

  • “어르신, 사모님, 도련님과 작은 사모님께서 오셨어요!”
  • 차가 천천히 본가 문 앞에 멈춰 서자 내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화이가 이를 발견하고는 급히 고개를 돌려 신이 나서 집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렸다. 그 말에 한진우와 최현옥이 밖으로 나왔다.
  • 같은 시각, 한시혁과 소연우는 각각 아이 한 명씩을 이끌고 네 가족이 화기애애하게 그들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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