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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화 아이들을 돌려주시죠!

  • 두 아이들은 작은 토끼처럼 아장거리며 대기실을 빠져나왔다. 소예희는 소보아를 이끌고 VIP 대기실로 뛰어들어갔다. 그곳에는 일반인들이 들어올 수 없었다. 뽈뽈거리며 뛰어가던 두 개의 작은 인영은 방향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한 커다란 인영과 부딪혔다.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로 두리번거렸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한시혁은 아래를 내려다보고는 자신과 부딪친 것이 두 꼬마 아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두 아이는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마스크를 쓴 채로 작은 고개를 한껏 치겨들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 ‘이 삼촌 진짜 잘생겼다. 근데… 무서워 보여.’
  • “죄송해요, 삼촌.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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