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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아빠를 남아있게 해 줘

  • 포악하고도 달갑지 않은 목소리가 소연우의 귓가에 들려왔다.
  • 소연우의 심장은 가볍게 떨렸고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소연우가 너무 피곤했는지 아니면 이 키스가 너무 길었는지 소연우는 언제 기절했는지도 몰랐다. 깨어나보니 이미 침실 침대에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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