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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0화 스카우트

  • 비록 모시후가 감쪽같이 숨겼지만, 소연우도 바보는 아니다. 아무리 모시후의 마음이 넓다고 해도 뼛속까지 사업가인 그가 본질을 바꿀 수 없으니 단지 친구의 환심을 사기 위해 20억에 달하는 주식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모시후는 쉽게 마음을 줄 남자도 아니다.
  • “모 대표님, 지금 상황이라면 저희는 더 거리를 둬서 누군가가 일부러 음모를 꾸미는 걸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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