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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화 긴장된 분위기

  • 강산은 비록 화가 잔뜩 났지만 한시혁의 업무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기에 강윤이 저지른 일을 그저 숨길 수밖에 없었다.
  • 사무실 안 한시혁은 문서를 보고 있었고 그의 머릿속에는 가능한 한 빨리 계약건의 방안에 대해 의논을 끝내려는 생각뿐이었다.
  • 그는 입장 티켓을 꺼내어 위의 시간을 한번 보고는 쇼가 10시에 끝난 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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