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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4화 사람과 짐승

  • 2층 VIP룸, 한시혁이 커다란 창가에 서서 두 손을 주머니에 꽂은 채 서늘한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멀리에서도 느껴지는 그 섬뜩한 기운데 소연우는 등골에 식은땀이 배어나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마치 간신히 도망쳐 나온 소동물이 헌터에게 발각되어 조용히 저에게 내려질 처분을 기다리는 심정이 되었다.
  • “지아야, 나 2층에 잠시 다녀올게.”
  • “2층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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