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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날 떠날 생각 마!

  • 소연우는 한 발짝 물러서며 냉담하고도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에게 다가오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 “여기 출구에서 엄청 멀어, 날이 밝을 때까지 걸어도 못 나갈 거야.”
  • 야윈 몸매의 두 남자는 소연우에게 다가가 오토바이에 태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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