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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화 불이야

  •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생각할 때가 아니었다.
  • 이곳엔 사방이 모두 불에 잘 타는 나무들로 구성되어 있어 불길이 타오르면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컸다.
  • 소연우가 재빨리 최현옥의 손을 잡아끌며 긴장한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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