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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화 서로 이해해

  • 예희가 동생이 가리킨 방향을 바라보니 그 두 사람이 마이바흐에 올라타는 게 보였다.
  • 강윤은 아이를 안고 한시혁 옆에 앉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 “제 차가 고장 났는데 여기는 또 택시를 잡기가 어려워서. 저희 데리러 와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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