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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화 수양딸 성지윤

  • 소연우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매장 직원에게 드레스를 포장해달라고 했다.
  • 그녀는 자신의 월급 카드로 계산하고 성지윤에게 최현옥이 준 카드를 건넨 후 최현옥에게 전달하라고 했다.
  • 소연우는 마침내 임무를 완수한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집사에게 성지윤을 본가로 데려다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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