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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화 다시 만난 친구

  • “연우 씨!”
  • 임가희는 선글라스를 벗고 정교한 작은 얼굴을 드러냈는데 4년 전에 비해 지금이 훨씬 더 기품이 있어 보였다.
  • 최근 몇 년 동안 그녀도 유명세를 많이 얻어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만 해도 적지 않은 붐을 일으킬 수 있었고 팬이 아니어도 이름을 아는 스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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