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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8화 마음 약해 지지 마

  • “네,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습니다.”
  • 강산이 명령을 받고 떠나고, 한시혁은 병실로 돌아가 소연우를 돌보았다.
  • 다음 날 아침, 소연우는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그녀가 눈을 떠보니 한 여자가 그녀의 가슴에 엎드려 울고 있었다. 닭똥 같은 눈물이 그녀의 환자복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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