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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화 원래대로 돌아간 것일까?

  • 그날 김 여사는 모든 드레스를 사 가며 작업실의 매출을 꽉 채웠다.
  • 앞으로의 시간 동안 그녀는 일을 서두를 필요 없이 먼저 주문을 받은 뒤 천천히 작업을 이어나가도 되었다.
  • 이것이 바로 디자이너가 가장 좋아하는 작업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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