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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4화 이번이 벌써 세 번째예요

  • 소연우는 본인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녀는 함부로 이런 옹졸한 수단을 사용해 누군가를 상대하지는 않았다.
  • 이에 소연우는 오민정의 도발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채 차갑게 오민정을 바라보며 입꼬리를 틀어 올려 조롱 섞인 미소를 지었다.
  • “이런 극단적이고 비겁한 수단으로 진이수를 불러낼 생각이라면 넣어둬요. 이수는 삼각관계 따위는 같잖아서 안 엮이니까요. 이수도 피해자예요.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부경헌 씨한테 찾아가서 따지세요, 오민정 씨. 저와 이수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시고요. 오 씨 가문이 힘 있고 권력이 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번마다 당신이 말썽을 일으키고 숨어들 대피처가 되어주지는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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