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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6화 위로

  • 한시혁이 내린 이 명령에 강산은 전혀 놀랍지 않았다. 강윤이 먼저 소연우를 해쳐 바다에 빠지게 했다. 강 씨 가문에서 온 힘을 다해 강윤을 보호했고, 한시혁도 옛정을 생각해 강윤을 죽이진 않았다.
  • 그러나 강윤은 고마움을 모르고 계속해서 한시혁의 한계를 시험했다. 강윤으로 시작된 일들은 이제 마침표를 찍을 때가 되었다.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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