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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7화 혼자 앓아 누운 한시혁

  • 차 문이 열리자마자 한시혁은 소연우가 미처 자세를 잡을 새도 없이 그녀를 안아 들어 차 안에 앉혔다. 그녀를 안쪽으로 들이밀며 한시혁 또한 차에 구겨 들어앉음과 동시에 차 문을 쾅하고 거세게 닫았다.
  • 창문에 바짝 밀린 소연우는 포악하게 자신의 입술을 덮쳐온 남자의 뜨거운 입술을 마주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 맹렬한 기세로 들이받는 한시혁의 기세에 소연우는 본능적으로 그에게서 쏟아져 오는 숨결을 피하다 창밖에 우두커니 서있는 익숙한 인영이 시선 안으로 들어왔다.
  • 그 순간, 소연우는 모든 걸 깨달았다. 한시혁은 지금 그녀를 이용하여 예도진을 고의로 자극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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