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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1화 오해 사건

  • 폭발음과 함께 차량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 “산아, 네가 책임지고 수습해.”
  • 혹시나 소연우와 배 속에 있는 아이가 놀랄까 봐 걱정된 한시혁은 강산에게 분부한 뒤 소연우를 안고 멀지 않은 승용차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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