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화 소연우의 따귀 한 방
- 소연우는 낯빛 하나 바꾸지 않으며 냉랭하게 말했다.
- “시혁 씨, 변호사한테 고소장을 준비시켜 줘. 3일 내로 돈을 물어내지 않으면 바로 소국현 잡아들이자. 그리고 소연진한테 차려진 모든 홍보대사도 모두 다 철회하고 소 씨 가문에 투자했던 돈을 일푼까지도 모조리 다 회수해 줘. 오늘부터 나 소연우는 소 씨 가문이랑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이야.”
- 말을 마친 소연우는 재빨리 몸을 돌려 병실을 떠났다. 실수로라도 그녀는 더 이상 소 씨 가문과 아무런 관계를 맺기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