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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8화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게 아니고?

  • 든든한 아침 식사 후, 소연우는 다시 촬영 현장으로 나왔다.
  • 화창한 날씨와 적당한 해볕이 촬영 진도를 쭉쭉 밀어주었다.
  • 하루종일 걸릴 거라 예상되었던 촬영이 점심 전으로 끝나자, 신이 난 임가희는 소연우를 끌어안고 연거푸 셀카를 찍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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