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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화 다시 별장으로 돌아왔다

  • 한시혁을 눈썹을 살짝 찌푸렸다.
  • ‘늑대? 날 말하는 건가?’
  • 차의 뒷좌석은 분명 무척이나 넓었지만 세 사람은 고양이 앞의 쥐처럼 구석에 잔뜩 웅크리고 있었다. 두 아이들은 마치 그가 언제든 그들을 향해 달려들 수 있는 나쁜 사람이라도 되는 듯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시선이 소예희의 얼굴 위에 머물렀다. 남자아이의 말간 얼굴과 시원하게 뻗어있는 눈썹 사이에 냉정한 분위기가 섞여있었다. 그 점은 그와 아주 비슷했다. 하지만 소보아는 두려운 눈빛으로 그를 보고 있었다. 한시혁이 조금이라도 자신을 쳐다보면 무서워서 소연우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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