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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5화 문밖에서 제지당하다

  • 곧 차는 저 멀리 사라져갔다. 난 내려뜨린 두 주먹을 꼭 쥐었다. 한 번도 지금처럼 두려워 본 적이 없었고 한 번도 지금처럼 누군가를 증오해 본 적이 없었다.
  • 난 서씨 가문의 사람들을 증오했고 서강민을 더 증오했다.
  • 이 한 달이란 시간은 그저 우리의 끝이 다가오기 전 유난히 눈부셨던 날들일 뿐이었다. 출장을 다녀온다는 그의 말은 어쩌면 그저 나와 끝을 내고 싶다는 뜻이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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