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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9화 더할 얘기 없어

  • 나는 저녁상을 차리고 서강민을 부르러 위층 서재로 올라갔다. 서강민이 서재에 있다고 생각하니 흥분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나는 한참 동안 서재 문 앞에 서서 들어갈지 말지 망설였다. 그러다가 굳게 마음을 먹고 문을 똑똑 두드렸다.
  • "들어와."
  • 서재 안에서 서강민의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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