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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화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거절도 안 해

  • “지난 일이라고? 너 말은 쉽게 하는구나. 굴러들어온 2억이 너 때문에 날아갔는데 이게 그냥 없던 일이 돼?”
  • 엄마는 말을 할수록 화가 났는지 언성을 높였다. 그녀는 2억을 가지지 못한 것을 전부 내 탓으로 돌렸다. 내가 그녀의 말을 들었다면 2억을 손에 넣었을 것처럼 말이다.
  • 지금 나는 엄마와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무 말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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