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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화 드디어 마음을 털어놓다

  • “어떻게 네가 모를 수 있겠어? 너 때문이 아니라면 안나가 생각을 고쳐먹었겠어?”
  • 엄마는 내 해명을 믿지 않았다. 그녀는 이 일이 내가 한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했다. 아마도 지금 나에게 크게 화가 났겠지?
  • 그녀에게는 아들 말고 중요한 사람은 돈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2억이나 잃었으니 얼마나 마음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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