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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화 확 달라진 시어머니의 태도

  • 나는 문에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음식냄새를 맡았다. 임신한 뒤로 나는 음식 냄새에 유난히 예민했다. 입덧이 끝난 뒤에는 식사양도 부쩍 늘었다.
  • 나와 시아버지, 시할아버지는 거실에 앉아 담소를 나누었다. 두 분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지만 굉장히 열린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라 그들과 얘기를 나누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 서강민은 내 옆에 앉아서 나만 바라보고 있었다. 가끔씩 할아버지의 우스갯소리에 웃음을 터뜨릴 때면 서강민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다. 나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늘 애정이 듬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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