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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8화 고마운 줄 알아

  • “난 네 엄마야. 우리 둘은 영원히 모르는 사람처럼 지낼 수 없어. 지금 나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네가 나를 용서할 때까지 기다릴 거야.”
  • 진 부인은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았다.
  • “이제 출근해야 해요.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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