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화 서강민이 소리치다

• 그녀는 평소와 바를 것이 없었지만 나는 그녀가 속상한 마음을 감추려 일부러 그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그러니까. 우리 하영이 얼마나 예쁜데. 줄 선 남자 중에서 아무나 뽑아도 그 쓰레기보다는 나아!”
• 나는 하영의 곁에 앉아 팔로 그녀의 목을 감쌌다. 그녀가 실연의 아픔 속에서 걸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