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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4화 리아의 전화

  • “그래, 알았어. 오늘 밖에서 오랫동안 있었으니 피곤하겠네. 얼른 방에 들어가 쉬고 이따 식사가 준비되면 부를 테니 그때 내려와.”
  • 내 말을 들은 어머님이 웃으며 입을 열었다.
  • 어제 밤새 자지 못했던 나는 정말 피곤했다. 그래서 어머님의 말을 거절하지 않고 서강민과 함께 쉬러 위층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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