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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화 떠보다

  •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 메이크업을 끝낸 내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보고 있지만 오늘이 서강민과의 결혼식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았다.
  • 혼자 행복에 젖어있는 사이 누군가 대기실 문을 두드렸다.
  •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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