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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화 난 당신한테 모든 것을 줄 수 있어

  • 오늘 그는 잊어버리지 않은 것 같았다. 게다가 이 반지도 정성껏 고른 듯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 "어때? 맘에 들어?"
  • 서강민은 기쁨에 흐느끼는 내 모습을 보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나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왔다. 그는 내 손에서 반지를 가져간 후 한쪽 무릎을 꿇고 내 약지에 반지를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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