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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9화 수치스러운 녹음

  • 서강민의 손이 내 가슴에서 시작해 끊임없이 밑으로 내려가다 복부에 멈췄다. 나는 아이를 낳은 적 있는 몸이었지만 지금은 아이를 낳기 전으로 회복되어 있었다. 그동안 나는 매일 바쁘게 보내느라 뱃살도 거의 없었다.
  • 서강민의 손가락은 배꼽 근처에서 지분거렸다. 성욕이 점차 강하게 몸에서 요동치자 나는 그가 얼른 들어와서 나를 꽉 채워주기를 바랐다.
  • “강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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