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화 인간쓰레기를 혼내주다
- “시안이 대신 때린 거야. 시안이는 널 가장 가까운 친구로 생각했는데 넌 어떻게 했어? 시안이 몰래 시안이 남자친구나 유혹했지? 세상에 어떻게 너같이 파렴치한 인간이 다 있어? 그런 짓을 저질러 놓고 무슨 낯짝으로 시안이 앞에 나타나? 철면피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뻔뻔할 줄이야!”
- 하영은 냉랭한 시선을 진예은을 쏘아보며 반박했다.
- 그 말에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전부 진예은과 허민혁에게 쏠렸다. 뒤에서 그들을 손가락질하는 사람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