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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3화 은밀한 곳을 찾아보자

  • “1분도 못 참겠어.”
  • 서강민은 뻔뻔한 얼굴로 말했다. 부끄럽지도 않은지 그저 평소처럼 말을 하는 것 같았다.
  • 그의 말을 들으니 잠시 할 말을 잃었다. 민망해서 얼굴을 붉히며 조심스레 기사님을 바라보았다. 만약 사람이 없었다면 다행이었겠지만 차 안에 다른 사람도 있는데 그런 말을 하는 그를 이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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