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9화 미성년자에게 희롱당하다
- 그들은 술집에서 나와 하영 같은 사람들을 전혀 만난 적이 없었는지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때, 나를 안고 있던 남자가 입을 열었다.
- “그럼 오늘 밤에 둘이 우리를 좀 가르쳐 주면 되겠네. 우리도 이모 뻘이 좋거든? 촉감이 죽이고 경험도 많잖아. 그러니까 얼른 가자고. 나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으니까.”
- 내 옆에 있던 남자는 이렇게 말한 뒤, 내 어깨를 안은 채 밖으로 걸어갔다. 하영의 옆에 있던 남자도 그녀에게 수작질을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