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7화 임신하다

• 나와 엄마는 검사실 밖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나는 그녀보다 침착했다.
• 진아영은 검사실에 들어가서 십 몇 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다. 기다리고 있던 나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 “들어간 지 한참 지났는데 왜 아직도 안 나오는 거지? 검사받는 게 시간이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