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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화 열 시에 날 찾아와

  • “고시안, 잘 들어.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내 여자야. 누구도 당신을 건드릴 수 없어!”
  • 서강민은 내 눈을 바라보며 사악하게 말했다. 그의 말은 더더욱 오만하고 거만했다.
  • 그의 말에 나는 참고 있던 분노가 터질 것 같았다. 일 년 전에 날 버릴 때는 언제고 무슨 자격으로 이제 와서 이런 말을 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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