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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나를 원해?

  • 서강민은 위에서 내 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의 검은 눈동자에 내 모습이 비치자 나는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더 잘생겨 보였다.
  • “내가 지금 뭐 할 것 같아?”
  • 서강민은 내 말에 대답 대신 야릇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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