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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화 기분이 아주 좋았어

  • 서강민의 어머니는 나의 말은 전혀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나를 바라보는 눈빛은 여전히 화가 나 있었다. 그녀는 일부러 트집을 잡으러 온 것 같았다.
  • 나는 결혼 후의 이런 법도에 대해 잘 몰랐고 시부모님을 뵈러 가야 하는 줄도 몰랐기에 그녀의 말에 말문이 막혔다.
  • “어머님, 죄송해요. 그런 법도가 있는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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