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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마용택의 고백

  • 나는 자지 않았다. 피곤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전혀 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차창으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 한 시간 뒤, 차가 서서히 멈췄다. 우리는 이미 바닷가에 도착했다.
  • 나는 차 문을 열고 내려가 멀지 않은 모래사장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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