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화 끈질긴 쓰레기
- “그게 사실이에요? 고시안 씨 평소에 일도 열심히 하고 온순한 것 같던데 어떻게 그런 일을….”
- “요즘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까지 파는 사람들이에요. 고시안 씨 처음 왔을 때부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평소에는 열심히 하는 척하는데 뒤에서는 늙은 상사나 유혹하고. 정말 더러운 여자네요.”
- “그러니까요. 손 부장님 올해 나이 40 아니에요? 고시안 씨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그렇게 늙고 못생긴 인간도 유혹할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