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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화 내가 너에게 성적인 흥미를 잃을까 봐 두렵지도 않아?

  • 짜증이 난 나는 머리를 헝클어뜨렸다. 오늘 지각을 했으니 벌금으로 월급을 얼마나 깎일지 알 수 없었다.
  • 부장의 전화번호를 찾아낸 나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발신 버튼을 누르기도 전에 전화가 걸려왔다.
  • 액정에 서강민의 이름이 뜬 것을 본 나는 당황해서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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