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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8화 대체 불가

  • 그날 저녁, 한시혁은 무서운 기세로 모씨 가문이 투자한 프로젝트들을 미친 듯이 가로채기 시작했다.
  • 모시후는 한잠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자신의 가문이 상업 바닥에서 거의 발 디딜 곳이 없을 지경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 모시후가 더욱 분노한 것은 한시혁이 외부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로 대놓고 모씨 가문의 앞길을 막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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