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0화 위선

• 소연우는 시끄러운 파티장에서 우연히 들린 유 여사의 목소리에 착각한 거라 생각했다.
• 한 걸음 더 확인하려 고개를 돌린 순간, 유 여사가 두 사모님과 함께 언쟁을 벌이는 것을 본 소연우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 그녀는 고진택을 제외한 고씨 가문 사람들에게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던 걸로 기억했다. 유 여사가 초대도 받지 않고 찾아온 것도 부족해서 그녀의 오픈 파티에서 소란을 피우다니, 정말 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