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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4화 너도 나를?

  • 늘 말하면 말하는 대로 하던 임연주는 과외 선생님 찾아야 한다며 버스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 임연주의 엄마는 임연주가 과외를 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당연히 동의했다. 집에 그만한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딸이 공부할 의욕이 생긴다는 건 좋은 일이었다.
  • 임혜지는 임연주가 엄마에게 전화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다가 뒤늦게 말리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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