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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1화 다치진 않았어?

  • 양주하는 육승태가 지나치게 예민하다고 생각했다. 임혜지는 소문난 모범생이었다. 예전 제3고에 다닐 때도 숱한 남학생들이 쫓아다녔지만, 혜지는 전부 거절하지 않았던가.
  • 게다가 허인광 역시 이성을 멀리하기로 유명했다.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 겨우 서너 달 만에 연애를 시작할 리가 없었다.
  • “승태야, 그만 가자. 조금 이따 혜지 일행한테 들키면 뭐라고 둘러대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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