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3화 그게 무슨 뜻이야?
- 설날이 지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양주호는 직접 A시에 가서 자회사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했고, 예전에 방민수와 엮여있던 사람들을 전부 해고했다.
- 정리해고 때문에 한동안 소란스러웠지만, 양주호가 방민수와 한 패거리라는 증거를 들이대자 그들은 감히 날뛰지 못했다.
- 주주들은 그쪽으로 사람을 밀어넣었는데, 양주호는 이번 기회에 주주들이 밀어넣은 사람들도 해고했고, 몇몇 주주들은 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며 첫 회의에서 양주호가 일을 처리할 때 앞뒤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질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