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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0화 재밌긴 한데

  • 윤솔이 다음날 깨어났을 때, 시간은 이미 늦었고, 커튼을 다 치지 않았기에 커튼 사이로 빛이 들어왔다. 날은 이미 밝았다.
  • 방 안에는 그녀 혼자 남아 있고, 허주원은 이미 방 안에 없었다.
  • 허주원은 이미 회사에 갔다. 휴대폰을 보자 5분 전에 허주원이 보낸 메시지가 있었다. 깼냐고 묻는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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